[단행본 시집 출간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된 김새미, 이예준, 오준희, 양희진, 김태건 시인님과(김태건 시인님은 일정상 일요일에.) 의미 있는 모임을 했습니다. `나`에 대한 이야기, 시라는 장르를 쓰는 시인으로서의 이야기, 그리고 이번 시집 출간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습니다. 자기 작품을 낭송하며 함께 음미해보는 시간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겐 글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가장 소중하지 않을까 합니다. 꿈공장플러스는 그동안 코로나로 닫혀있던 작가들 간의 만남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구상을 해보겠습니다.

꿈공장플러스의 가족이 되신 다섯 시인님을 환영합니다. 곧 다섯 색을 지닌 시집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