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표 시인님 두 번째 시집 출간 계약

꿈공장장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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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지루한 이유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반복은 지루하죠. 그토록 찬란한 사랑도 어느 순간 권태가 찾아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랑했기에 권태가 있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사랑을 버거워할 때쯤 그 끝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만난다면, 무심함은 애틋함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별의 순간을 생각할 때 더 사랑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중한 그것, 사라지면 안 됩니다. 그 애타는 순간. 모든 불편이 사라지고 오히려 사랑의 소중했음을 깨닫습니다. 끝을 안다는 건 그런 것이겠죠. 이별을 예감하는 순간 우린 더 사랑지상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만남과 권태, 이별 인식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소중함을 시집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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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의 홍광표 시인님과 두 번째 시집 출간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깊은 고찰, 홍광표 시인님과 함께 느껴보세요. 

꿈공장플러스에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주신 홍광표 시인님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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