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시인님과 단행본 시집 출간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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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아픔을 겪었을 청년들, 그들이 느꼈을 법한 그 슬픈 감정에 대해 표현했습니다. 제 詩로 함께 슬퍼하기도, 때로는 한걸음 물러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별빛 같은 존재가 인생이라는 밤을 따뜻하게 빛날 수 있도록 비추어준 것처럼, 그렇게 제 시가 어떤 누군가에게 미약하게나마 오롯이 비추어줄 수 있는 별빛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다시 길을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밝은 빛이 되고, 두려워 떨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아픈 마음을 안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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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플러스의 가족이 되신 정연승 시인님을 환영합니다. 한결 더 따사로운 봄날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