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에 대한 사회적 기대, 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교사를 신뢰하지 않는 아이와 학부모로 인해 아픔을 겪는 선생님들이 늘어만 갑니다.

'초등 보통교육'이라는 틀과 규범, 교육에 관한 일반적 통념으로 학교를 바라보지만, 아이도, 선생님도, 그리고 학교도 보통은 없습니다. 모두가 특별함으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학교 수업과 문화에 대한 고민, 그리고 오랜 기간 몸담은 교직 생활을 바탕으로 아름답기도 하고 시리기도 한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경남 용남초등학교 수석교사로 계신 황지현 작가님과 단행본 에세이 출간 계약을 맺었습니다. 꿈공장플러스의 가족이 되신 황지현 작가님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