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9-11-89129-99-6
저자 : 은파 (김인태)
페이지 수 : 224 p
발행일 : 2021. 12. 15.
책 소개 :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
나약하지만, 결코 나약할 수 없어 몸부림치는 당신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때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미쳤다는 것은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었다는 증표다.” “기꺼이 위험 가득한 비밀의 문을 열어보자.” 저자는 책을 펴내면서 이렇게 강조한다.
살다 보면 그동안 쌓아 놓았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 느낌을 겪게 되고, 무기력감으로 인해 불면증에 빠질 수도 있다. 이대로 지내다 보면 진짜 주저앉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살아내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나약한 ‘나’를 이겨내기 위한 온전한 길 찾기로 안내해준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우리는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일 뿐이라고 한다. 또한, 살아가면서 어떤 정해진 규칙 따위도 없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개개인의 삶은 온전히 자신의 ‘결단’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살아가면서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롯이 ‘나’의 삶을 계획하고, 결단해가는 것만이 ‘나’의 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하이데거의 사상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초연한 기다림의 마음으로 살아가자’라고 힘주어 말한다. 살아가면서 노력했던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좌절하지 말자고 손을 내민다. 결과에 집착하는 삶을 살다 보면 가장 중요한 ‘나’를 잃을 수도 있으니, 감사한 마음과 초연한 기다림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한탄하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를 소중히 간직하고, 그러한 ‘나’를 믿고, 초연한 기다림으로 ‘나’답게 살아가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도 담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법도 하이데거의 시각으로 풀이해준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길을 잃은 당신에게, 인생에 대한 또 하나의 ‘비밀의 문’을 열어보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이 책을 바친다.
출판사 서평 :
우리 사는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변화는 점점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은 그럴수록 인간의 숙제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나’를 찾고, 제대로 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철학’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은파 작가의 글은 마치 에세이를 읽듯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머무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는 철학자 하이데거의 시각으로 우리 곁의 상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일상 속 철학 이야기. 재미있게 풀어낸 하이데거 철학의 깊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 이야기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은파(김인태)
글 쓰는 직장인, 카카오 브런치 작가.
하이데거라는 안경을 통해 또 하나의 페르소나를 써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숲이 있어 길도 있다』,
카카오 브런치 북으로는 『ID 119 어린 왕자』,
『만만하니 체질 10가지 감정』이 있다.
본명은 김인태, 외교부와 뉴욕 총영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kakao brunch: brunch.co.kr/@kit-kit
instagram: instagram.com/eunpa.kim
email: paxline@korea.kr
책 속 내용 :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로 시작하는 여행스케치의 노래에는 우리네 인생살이가 담겨 있어 즐겨 듣는 편이다. 가사 전체에 따뜻한 말들이 가득하지만, 내가 특히 좋아하는 구절은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라는 부분이다. 우리는 늘 두려움과 설렘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설렜던 일보다 두려웠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하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두려운 일이 생겨났다. 다름 아닌 호기심과 설렘의 실종사건이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설렘이 희미해지면 호기심도 사라져가니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에는 설레는 일도, 호기심도 참 많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줄어들더니, 요즘엔 설렘과 호기심이 머릿속에서 깊이 잠들어 있는지 좀처럼 그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세상을 오래 살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설레는 일과 호기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기심이라는 관점을 하이데거의 시각에서 보면, 결코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하이데거는 인간의 근본 기분에 따라 호기심과 경이를 구분한다. 그에 따르면 경이는 어떤 대상을 신비롭게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호기심은 초조함과 흥분 속에서 남을 따라잡으려는 조급함을 뜻한다. 다시 말해 호기심은 늘 남에게 뒤처질까 봐 초조해하고 말초적 신경을 극단으로 이끌어 줄 흥분을 좇는다는 것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침에 무사히 눈을 뜰 수 있다는 것, 하늘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짙푸르다는 것, 보도블록에 있는 개미자리 풀이 자세히 보면 너무도 아름답다는 것 등 세상 만물 모두가 어찌 보면 기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호기심이라는 존재 양식은 늘 남과 비교하면서, 내 삶이 아니라 남의 삶에 맞춰가려는 조바심에서 생겨난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호기심이라 부르는 관념을 경이 또는 놀라움이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호기심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지금 마주하는 모든 것 중 경이롭지 않은 것은 없다. 우선 우리 개개인만 하더라도 얼마나 경이로운가.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난 것이 35억 년 전이라는 점은 차치하고,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이 나타난 시기만 따져도 10만 년 전이다. 그 10만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는가. 아마 어마어마한 자연재해와 전염병, 수많은 전쟁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목숨이 사라져 갔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현존하고 있으니 개인의 처지에서 보면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니 잘났거나 못났거나를 떠나서 지금 살아가는 모든 이들 하나하나가 경이 그 자체임은 당연하다.
또한, 경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하루하루의 삶조차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다. 우리의 생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또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으로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 가고 있다. 아침에 어제와 변함없이 눈을 뜰 수 있다는 것, 뒷산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여전히 들을 수 있다는 것 모두가 경이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이제부터라도 닫아 놓았던 모든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보자. 그러면 우리 주변에 경이롭지 않은 것은 없다.
물론 경이적 호기심에 근거한 사람보다는 조바심에 근거한 호기심으로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집 나간 ‘경이적 관점에서의 호기심’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내 삶을 남과 비교하는 마음부터 버려야 한다. 나는 존재만으로 경이로우며, 지금 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자체가 기적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제는 조바심을 조금 내려놓고 나 자신부터 자연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눈으로 지켜보자. 그러면 세포 구석까지 밀려드는 경이적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이렇게 찾아온다. 조바심에 근거한 호기심만 버리면 행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호기심이 사라졌다> 중
ISBN : 979-11-89129-99-6
저자 : 은파 (김인태)
페이지 수 : 224 p
발행일 : 2021. 12. 15.
책 소개 :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따뜻한 여정!
나약하지만, 결코 나약할 수 없어 몸부림치는 당신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때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미쳤다는 것은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었다는 증표다.” “기꺼이 위험 가득한 비밀의 문을 열어보자.” 저자는 책을 펴내면서 이렇게 강조한다.
살다 보면 그동안 쌓아 놓았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 느낌을 겪게 되고, 무기력감으로 인해 불면증에 빠질 수도 있다. 이대로 지내다 보면 진짜 주저앉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살아내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나약한 ‘나’를 이겨내기 위한 온전한 길 찾기로 안내해준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우리는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일 뿐이라고 한다. 또한, 살아가면서 어떤 정해진 규칙 따위도 없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개개인의 삶은 온전히 자신의 ‘결단’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살아가면서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롯이 ‘나’의 삶을 계획하고, 결단해가는 것만이 ‘나’의 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하이데거의 사상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초연한 기다림의 마음으로 살아가자’라고 힘주어 말한다. 살아가면서 노력했던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좌절하지 말자고 손을 내민다. 결과에 집착하는 삶을 살다 보면 가장 중요한 ‘나’를 잃을 수도 있으니, 감사한 마음과 초연한 기다림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한탄하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를 소중히 간직하고, 그러한 ‘나’를 믿고, 초연한 기다림으로 ‘나’답게 살아가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도 담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법도 하이데거의 시각으로 풀이해준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길을 잃은 당신에게, 인생에 대한 또 하나의 ‘비밀의 문’을 열어보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이 책을 바친다.
출판사 서평 :
우리 사는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변화는 점점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은 그럴수록 인간의 숙제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나’를 찾고, 제대로 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철학’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은파 작가의 글은 마치 에세이를 읽듯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머무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는 철학자 하이데거의 시각으로 우리 곁의 상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일상 속 철학 이야기. 재미있게 풀어낸 하이데거 철학의 깊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 이야기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은파(김인태)
글 쓰는 직장인, 카카오 브런치 작가.
하이데거라는 안경을 통해 또 하나의 페르소나를 써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숲이 있어 길도 있다』,
카카오 브런치 북으로는 『ID 119 어린 왕자』,
『만만하니 체질 10가지 감정』이 있다.
본명은 김인태, 외교부와 뉴욕 총영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kakao brunch: brunch.co.kr/@kit-kit
instagram: instagram.com/eunpa.kim
email: paxline@korea.kr
책 속 내용 :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로 시작하는 여행스케치의 노래에는 우리네 인생살이가 담겨 있어 즐겨 듣는 편이다. 가사 전체에 따뜻한 말들이 가득하지만, 내가 특히 좋아하는 구절은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라는 부분이다. 우리는 늘 두려움과 설렘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설렜던 일보다 두려웠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하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두려운 일이 생겨났다. 다름 아닌 호기심과 설렘의 실종사건이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설렘이 희미해지면 호기심도 사라져가니 말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에는 설레는 일도, 호기심도 참 많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줄어들더니, 요즘엔 설렘과 호기심이 머릿속에서 깊이 잠들어 있는지 좀처럼 그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세상을 오래 살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설레는 일과 호기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기심이라는 관점을 하이데거의 시각에서 보면, 결코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하이데거는 인간의 근본 기분에 따라 호기심과 경이를 구분한다. 그에 따르면 경이는 어떤 대상을 신비롭게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호기심은 초조함과 흥분 속에서 남을 따라잡으려는 조급함을 뜻한다. 다시 말해 호기심은 늘 남에게 뒤처질까 봐 초조해하고 말초적 신경을 극단으로 이끌어 줄 흥분을 좇는다는 것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침에 무사히 눈을 뜰 수 있다는 것, 하늘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짙푸르다는 것, 보도블록에 있는 개미자리 풀이 자세히 보면 너무도 아름답다는 것 등 세상 만물 모두가 어찌 보면 기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호기심이라는 존재 양식은 늘 남과 비교하면서, 내 삶이 아니라 남의 삶에 맞춰가려는 조바심에서 생겨난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호기심이라 부르는 관념을 경이 또는 놀라움이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호기심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지금 마주하는 모든 것 중 경이롭지 않은 것은 없다. 우선 우리 개개인만 하더라도 얼마나 경이로운가.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난 것이 35억 년 전이라는 점은 차치하고,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이 나타난 시기만 따져도 10만 년 전이다. 그 10만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는가. 아마 어마어마한 자연재해와 전염병, 수많은 전쟁을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목숨이 사라져 갔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현존하고 있으니 개인의 처지에서 보면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니 잘났거나 못났거나를 떠나서 지금 살아가는 모든 이들 하나하나가 경이 그 자체임은 당연하다.
또한, 경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하루하루의 삶조차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다. 우리의 생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또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으로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 가고 있다. 아침에 어제와 변함없이 눈을 뜰 수 있다는 것, 뒷산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여전히 들을 수 있다는 것 모두가 경이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이제부터라도 닫아 놓았던 모든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보자. 그러면 우리 주변에 경이롭지 않은 것은 없다.
물론 경이적 호기심에 근거한 사람보다는 조바심에 근거한 호기심으로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집 나간 ‘경이적 관점에서의 호기심’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내 삶을 남과 비교하는 마음부터 버려야 한다. 나는 존재만으로 경이로우며, 지금 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자체가 기적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제는 조바심을 조금 내려놓고 나 자신부터 자연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눈으로 지켜보자. 그러면 세포 구석까지 밀려드는 경이적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이렇게 찾아온다. 조바심에 근거한 호기심만 버리면 행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호기심이 사라졌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