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되어가는, 우리

ISBN : 979-11-89129-30-9

저자 : 이진호, 김준호, 최진영, 이송령, 용하

페이지 수 : 187 페이지

발행일 : 2019. 5. 8.


출판사 서평 : 

그토록 사랑했던, 그토록 애정을 쏟았던 사람과의 헤어짐의 기분을 아시나요?

한때는 그 사람만 보이던, 어쩌면 세상의 전부와도 같았던 그 사람.

누군가의 말처럼 더 이상 내 사람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우리를 서글프게 합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것일까요?

<남이 되어가는, 우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따뜻한 기억부터 가슴 아픈 그것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담았습니다. 5人5色으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저자 소개 : 

이진호

스스로 위로하려 쓴 시 덕분에,

당신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당신의 눈길이 머문 그 자리

그곳의 온도가 차디차도

제게는 아랫목입니다.


최진영

세상의 모든 만물이 신께서 주신 시제라고 생각하며

그 언어를 읽고자 노력했습니다.

다행히도 제 노력을 가상히 여기셔서

여기 이 책에 저의 눈을 담았습니다.


이송령

늘 함께 있을 줄 알았던 것들에

참 많이도 소홀했던 시간 앞에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으려 합니다


용하

잇지 못해 잊지 못한 우리 읽혀지길

그대와 함께한 그때의 자국들

아팠어도 슬펐어도 기억 추억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