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행복구 설렘동

ISBN : 979-11-89129-73-6

저자 : 변승희

페이지 수 : 128p

발행일 : 2020. 10. 30.


책 소개 :

사람을 참 편하게 하는

사랑은

고요하고 향기롭다죠.


면역력을 높이는

행복은 어떨까요?

사랑을 표현하는 게 행복의 시작입니다.


두근두근 설렘은요

사랑했던 마음과 행복했던 순간이 떠올라

가벼운 흥분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거예요.


사랑·행복·설렘 주의보에

가슴 뛰는 계절과 만나요 우리.


출판사 서평 :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시인 변승희.

그의 첫 번째 시집 <사랑시 행복구 설렘동>은 우리 일상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소소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냈다.

사람의 마음은 인위적으로 다룰 수 없기에, 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변승희 시인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시 행복구 설렘동>.

마음이 시리다면, 지금 바로 사랑시 행복구 설렘동으로 이사 오길.

 

저자 소개 : 

변승희

삶을 공감하면서 소통의 힘으로 헤쳐 나가고 싶은 작가.

음악처럼 살고 싶지만 음악을 모르는 사람.

사람의 향기와 세상의 향기에 취해 인생을 그려 나가고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차갑게 감성을 표현한다.

평생 자판을 두드리며 기사를 쓰면서 세상과 호흡하였고, 퇴근 후에는 또 다른 글로 삶을 그려낸다.


저서 『이렇게 해 보세요~인생이 달라질 거예요』


책 속 내용 :

마음결 (p.12)

감정과 생각

기억이 깃들어


갖고 싶고

뺏고 싶고

지우고 싶은 마음은


고요하거나 담담하다가

격랑이 일면 소용돌이칩니다


그림자가 본 모습을 따르듯

마음은 결에 따라 모습을 만들죠


마음 한잔 합시다


스며드는 루틴 (p.71)

우리는 나름의 습관이 있다

인생이라는 미로를 헤매다 얻은 훈장 같은 것


때로는 조롱거리가 되고 가면을 쓴다

긍정적이다가 부정적이다가

마음이 온전하기 어렵다


괜찮다

그저 잘 살기 위한 연습의 과정이니까


세상이 퍽퍽한 것이지 내 마음이 퍽퍽한 것은 아니다


갑갑할 일도 아니다

나로 태어났으니 그것은 나의 세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