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ISBN : 979-11-89129-55-2
저자 : 이경선
페이지 수 : 128
발행일 : 2020. 3. 14.
책 소개 :
한번쯤 그런 사랑을 해보았나요?
미치도록 사랑하고,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시인 이경선은 그런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의 첫 번째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는
행복하고도 서글픈, 사랑이란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있는 당신에게
한 줄의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출판사 서평 :
당신에게 삶을 지탱해주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이경선 시인은 단연코 ‘사랑’이라 말합니다.
사랑에 미소 지을 줄 알고, 사랑에 아파할 줄 알며, 사랑의 뜨거운 눈물을 이해하는 사람.
이경선 시인이 그런 다양한 감정을 담아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를 출간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어렵지만 그럼에도 놓아버릴 수 없다고 말하는 이경선 시인.
이미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있는 시인의 나지막한 메시지.
사무치도록 그리운 감정의 기록. 당신에게 전합니다.
저자 소개 :
이경선 시인
사랑은 참 어렵다.
그럼에도 놓아버릴 수 없다.
사랑했음으로
당신과 나의 시간이
그토록 찬란히 빛났으니
사랑했던 날들과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에
적어간 기록
그날의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인스타그램 @simgeul___
책 속 내용 :
걸음 (P.21)
걸음걸음 순간마다
그대를 담아봅니다
빛나는 햇살 한 조각에
포근한 공기 한 줌에
그대란 이름을 떠올립니다
나의 걸음, 그대에게 다가갑니다
저만치의 그대, 가까워질 때면
나의 맘 설렘으로 차오릅니다
두근두근, 몽글몽글
고마워요 그대, 내 곁에 와주어서
사랑해요 그대, 내 마음 전부로서
가을날, 너는 내게 (P.47)
고요한 공기
파아란 하늘
가을색 거리
모든 게 아름다운 순간
이보다 아름다운 너를 떠올리며
난 마음 가득 사랑으로 너를 꽃 피운다
가을날, 너는 내게 무엇보다
어여쁘다.
머물러다오 (P.83)
너는 내게 머물러다오
햇볕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거리의 골목 피어난 꽃잎처럼
밤하늘 비추이는 달과 별처럼
그렇게 남아다오
너는 내게
단 한순간 나, 널 놓치지 아니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