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터뷰] 김형일 작가님

꿈공장장

꿈공장플러스 작가 인터뷰


<우린 서로에게 가득했네> 김형일 작가


1. 먼저 독자분들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로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린 서로에게 가득했네>의 작가 김형일입니다.

낙엽의 바스락 소리에도 문득 생각나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안녕하신지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서툰 글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담히 써가는 형일 작가가 되겠습니다.


2.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현재, 신학대학원 3학년 졸업반에 있습니다. 잠실에 있는 교회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어서 저에게는 여러모로 더 감사합니다.


3. <우린 서로에게 가득했네>는 어떤 작품인지 궁금합니다.

우리의 기억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이 있지요.

사랑한 사람, 같이한 추억, 지금도 당신이 있을 것 같은 장소들...

그 모든 그리움들을 한 곳에 모아서 글을 적었습니다.


특히, 나를 웃게하고 울게 했던 모든 추억들 속에

함께 했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작은 편지입니다.


4.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마음이든지 간에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는 건 가장 용기있는 일이거든요.

제 시집은 더 이상 제 마음을 전할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그래서 아쉬움과 후회가 많이 남아 있지요. 하지만 제 시집을 읽는 여러분들에게는 그런 후회가 남는 사랑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5. 시집 <우린 서로에게 가득했네>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다면요?

<비오는 날> 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작품입니다.

한때 사랑했었던 연인에게 써 주었던 시입니다.


우산 하나 쓰고 가면서, 서로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밀고, 당기면서

웅덩이를 피하게 해 주었던 서로의 모습을 그대로 적은 글입니다.

사랑한다는 건 놀라운 일이예요. 차라리 내가 웅덩이에 빠지더라도

상대방이 웅덩이에 빠지지 않게 배려해 주기 때문이죠.


아직도 비가 오는 날이면, 이 시를 생각하면서 혼자 추억 속을 걷곤 합니다.


6. 글에 대한 소재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제 글에 대한 소재는 모든 사물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넣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한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에 쉽게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사물에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사물이 빚어내는 마음의 이야기를 더 잘 깨닫고 듣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담고 두 눈으로 사물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 사물들이 읊어내는 감정의 이야기를 듣게 되더라고요. 저는 고스란히 적기만 했습니다.


7. 앞으로 시인으로서 활동계획이 궁금합니다.

작곡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 라이터처럼 시를 쓰면서, 낭송을 하는 낭송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우린 서로에게 가득했네>를 준비하면서 시각장애인이나 노인을 위해서 낭송 CD를 준비했는데요. 낭송을 하는 와중에 그 매력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글을 더 잘 낭송하기 위해서 매일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8. 우리 삶에 있어 ‘시(詩)’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시는 편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위해서 쓰여진 편지의 내용은 마음 속에 담겨서 사랑을 꽃피우게 되더라고요.

너무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많은 수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의 진심을 가득담고, 그 진심이 당신에게 닿기만 한다면 그게 바로 시 아닐까요?


9. 마지막으로 이번 출간을 하며 ‘꿈공장플러스’ 출판사와의 작업은 어떠셨는지요?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대표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이 최 우선입니다 라는 마음으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을 응원하여 주시고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다는 점에서 매 순간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주변에 계신분들이 출판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꼭 꿈공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