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터뷰] 김지훈 작가님

꿈공장장


꿈공장플러스 작가 인터뷰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김지훈 작가

1. 먼저 독자분들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작가입니다.

저의 첫 개인시집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로 인사드리게 되었는데,

제 시를 통해 독자분들의 삶에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1인 기업가로 기업교육컨설팅과 청소년 대상 강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왕십리에서 <사계절>이라는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독서토론 팟캐스트 <책나들이>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3.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는 어떤 작품 인가요?

아버지들의 지나간 청춘에 대한 이야기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의 무게, 삶을 버티는 것에서 오는 공허함, 관계에서 오는 반성과 후회, 누군가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담았습니다.


4.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삶을 살아가다 보면 힘들어서 놓치는 것들이 많아요. 가까이 있는 가족들도 당연하다고 해서 잘 안 챙기게 되고, 소중한 사랑을 익숙한 사랑이라 여겨 놓기도 하고, 내 상황이 힘들다고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등 후회할 상황을 많이 만들어요. 평소에 본인이 자주 멈추어 뒤를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후회할 상황을 자주 안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뒤늦게 후회하면 이미 늦은 때이니까요.


5. 이번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요?

<그날>이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인 것 같아요. 내용 속에서도 드러나는데 저는 지금도 어릴 적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은 주변에 잘 얘기를 안 하는 편이에요. 얘기하면 가슴이 아프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은 스스로 ‘가난했던 시절이 왜 싫지’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가난한 상황보다 가난한 상황에서 제가 어머니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게 더 싫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시로 담았어요.


6. 글에 대한 소재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저는 사람이 겪는 똑같은 상황이라도 그 안에는 복합적인 감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기쁜데 조금은 슬프거나, 행복해야 하는데 불안하거나, 누군가를 믿고 싶은데 믿지 못하거나 등 평소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겪을 감정들을 잘 관찰해서 글을 쓰고 있어요.


7. 앞으로 어떤 글로 독자들과 소통하고자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성장할수록 사람과 장소, 상황을 바라보는 생각과 감정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을 계속 글로 쓰고 싶어요. 꾸준히 시로 독자분들을 뵐 것 같고 간혹 에세이도 쓸 것 같아요.


8. 우리 삶에 있어 ‘시(詩)’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멈추어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9. 마지막으로 이번 출간을 하며 ‘꿈공장플러스’ 출판사와의 작업은 어떠셨는지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서 꿈공장 풀판사 대표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저를 많이 아셔서 그런지, 제가 연출하고 싶은 표지 이미지도 정성껏 작업해 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이번 표지이미지와 제가 글로 담고 싶은 내용이 궁합이 잘 맞아요. 그리고, 작은 부분 하나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책을 낸 후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많이 이루어졌어요. 앞으로도 제가 꾸는 꿈과 꿈공장플러스에서 꾸는 꿈은 쿵짝이 잘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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